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걸 단백뇨라고 합니다.
정상인도 단백이 나올 수는 있지만 
성인은 하루에 500mg이상, 소아는 1시간 동안에 체표면적
1제곱미터당 4mg이상의 단백이 나올때 단백뇨라고 한답니다.

단백뇨의 원인은 신장질환으로 당뇨병성 신장질환,
원발성 사구체 질환 등이 있고, 교원성질환이나 혈관염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단백뇨의 정의보다도 적은 양(즉 하루에 30~300mg)의 단백이
배설되는 경우에도 미세 단백뇨라고 하여 당뇨병이나 고혈압,
사구체신염에 의한 신장질환의 초기 일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알아두면 좋은 건
신장에 심각한 병이 없어도 간혹 소량의 단백뇨가 나올 수
있는 데 이런 경우를 기능성 단백뇨라고 부릅니다.

 

기능성 단백뇨는 일시적으로 발생했다가 없어진다고 해요.

다음은 정상적으로 소량의 단백뇨가 나올 경우
1.격렬한 운동을 한 후
2.발열을 동반한 경우
3.오전에는 없지만, 오후에만 단백뇨가 나올경우(기립성 단백뇨라고 해요)


기능성 단백뇨 외의 단백뇨는 대부분 신장에 심각한 질병이 
있는 것이니 꼭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단백뇨의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지만, 

일반적인 치료법은 저단백 식이 요법으로 하루 단백량 섭취를

 0.6g/kg까지 감소시키고, 신장 내의 사구체의 압력을 

낮추는 약을 먹게 하고, 혈압을 철저하게 조절하고, 

고지혈증이 동반될 경우 이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입다. 

 

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이뇨제가 사용되고, 

일부 사구체질환에서는 혈전 색전증의 빈도가 

높으므로 항혈전제(antithrombotic)를 사용합니다.

 


신장 기능이 안정적이면서 단백뇨가 지속될 경우 단백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 

신장에 문제가 있는 환자는 꼭 필요한 약물치료만 받고, 약

이 필요할 경우 신장 내과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아울러 약국에서 약을 살 때도 

‘신장병이 있어요’ 라고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뇨를 줄이는 약제를 통해 치료하고, 저염 식이요법을 권한다. 

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은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이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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