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인사혁신처(국가공무원) 또는 각 광역자치단체(지방공무원)에서 (보통) 매년 실시하는 공개채용.

보통 7과목의 필기 시험 및 7과목의 실기 시험 및 면접 시험으로 구성된다.
취업난으로 빚어진 치열한 경쟁률로 인해 갈수록 7급 공채 합격이 어려워지고 있다.신규 채용 규모가 수천에서 많으면 수만 명인 대기업에 비해 7급 공채는 수백 명에 불과해 극악의 경쟁률을 자랑하며, 그만큼 과거에 비해 공무원에 대한 인지도와 난이도에 대한 인식 또한 올라가고 있다. 예전에는 사법고시, 행정고시등을 위주로 다뤄서 별로 없던 일이었지만 최근에는 언론에서도 7급 합격자를 다루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를 알 수 있다.

사실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7급 공무원 합격자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은 9급 공무원 시험도 20대에 합격하면 중산층 출신 기성세대들조차 출세했다고 덕담하는 세상인데, 7급 공무원 합격이라면 가치관에 따라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과 같은 선호도 높은 대기업 직원보다도 7급 공무원을 결혼 상대로 더 적합하다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직업 수준이 여기까지 올라오면 결국 개인의 기호에 따라 높게 평가하는 직업이 갈릴 뿐이다.

 

지방직 7급 공무원 영어 토익

지방직 7급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지난 10월 12일 전국 8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총 581명을 선발하는 이번 7급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는 4만869명이 지원했고 평균경쟁률은 70대1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에서 서울시를 제외한 나머지 16개 지자체는 인사혁신처가 출제한 문제로 필기시험을 치렀다. 인사처가 출제한 문제를 풀고 시험장을 나선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이 예년보다 쉬웠다고 전했다. 특히 공통 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난이도가 까다롭지 않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다.

 

국어 문제에 대해서

과거 출제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비문학 위주의 문제 출제와 적절한 비중의 문법 문제, 그리고 현대문학과 고전문학의 비중을 대등하게 출제했고 한문 문제도 사자성어를 포함해 균형 있게 출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 1200자 이상의 장문 독해가 출제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도는 낮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법은 지나치게 지엽적인 암기형 문제보다는 기본기를 충실하게 묻는 문제들로 구성됐다. 출제된 선택지들 모두 이미 기존 시험에서 여러 번 출제된 적이 있던 것들로 기본과 기출 선택지를 잘 정리해 공부한 학생들은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어도 무난한 출제를 보였다.

문법 비율이 20문항 중 7문항으로 다소 높았던 점이 특이할 만한 점이나 기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출제여서 까다롭지 않았다”라며 “같은 날 치러진 서울시 문항에 비해서 난이도가 평이했다”고 평했다.

한국사 역시 어렵지 않은 출제를 보였다. 에듀윌 관계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자주 나온 태조 왕건의 청동 인물상이 출제된 점이 이채로웠지만 대체로 익숙한 내용과 평범한 문제 유형이었기 때문에 체감 난도는 상당히 낮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질적으로 내년 시험이 마지막 한국사 시험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쉬운 출제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지방직 7급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지난 10월 12일 전국 8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총 581명을 선발하는 이번 7급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는 4만869명이 지원했고 평균경쟁률은 70대1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에서 서울시를 제외한 나머지 16개 지자체는 인사혁신처가 출제한 문제로 필기시험을 치렀다. 인사처가 출제한 문제를 풀고 시험장을 나선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이 예년보다 쉬웠다고 전했다. 특히 공통 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난이도가 까다롭지 않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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