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소원도 빌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쥐'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쥐' 이벤트는 미리 준비된 신년소원들 중 하나를
골라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로 작성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소원에 알맞는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2일부터 15일 사이에 영화 예매 내역이 있는
고객에 한해 응모가 가능하다.
선택할 수 있는 신년소원은 △건강챙기기 △애인만들기 △몸짱되기 △열공모드
△계획적인 삶 △효도하기 등 총 6가지로, 각각의 소원에 해당하는 경품은
△갤럭시 핏 △샤롯데 관람권 △복부마사지기 △아이패드 7세대 △다이어리 세트 △홍삼정세트다.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 작성 시, 해당 소원에 맞는 경품을
함께 작성한 경우에만 참여가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소원하는 것들이 모두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롯데시네마에서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올 한 해 힘찬 시작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화점 속 영화관'이라는 기본 전략 하에 CGV와 메가박스의 뒤를 이어 뛰어든 후발주자다. 하지만 업계 점유율 2위이며 CGV(115개) 다음으로 많은 97개의 영화관을 가지고 있다. 본사 직영점의 비율도 높은 편. 이에 따라 롯데컬처웍스의 영화 배급 사업인 롯데엔터테인먼트의 X배짱 업계 영향력도 점차 커지는 중. 시장점유율 26.5%(2016년 기준).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당초 2017년 9월 1일에 롯데시네마 주식회사(가칭)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할될 예정이었다. 분할을 통해 롯데시네마는 기존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확대 등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었다. 롯데시네마는 국·내외 신규관 출점을 통한 양적 성장과 신규 컨텐츠 개발을 통한 질적 성장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었다. 기사 하지만 롯데시네마 분사 계획이 잠정 연기되었다. 롯데그룹 지주회사체제를 만들 때에 롯데쇼핑의 주식교환 문제가 있어서, 이 때 한꺼번에 분사한다는 계산. 롯데쇼핑이 DART에 올린 공시에 따르면, 2017년 12월 1일 분사 예정이라고 한다. 분사 예정일이 무려 4개월이나 지난 2018년 3월 24일까지도 롯데시네마 분사에 따른 기업 창립관련 소식이 없다.
일정대로면 한창 분사되었을 시점인데 롯데쇼핑의 주주총회관련 문제가 있는 듯. 2018년 4월 6일 롯데쇼핑은 정기 이사회를 통해 시네마사업본부의 분할 계획 승인 및 임시 주총 소집 안건을 통과시켰다. 독립 법인명은 롯데컬처웍스이며, 2018년 6월 1일에 출범했다. 시네마사업본부의 영화 배급 사업인 롯데엔터테인먼트 또한 같이 딸려나갔다. 기업분할에 따라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투자집행에 있어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