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먹방 요정 윤두준이 특별한 군대 레시피를 공개한다.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윤두준이 출연해 다양한 군대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윤두준이 군대리아를 뛰어넘는(?) 특급 레시피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먹방의 대명사답게 군대에서도 맛있게 먹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는 윤두준은 빵과 시리얼을 이용해 적은 양으로도 맛있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자신만의 초 간단 방법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윤두준은 군대의 인기메뉴인 ‘과자 피자’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는 “먼저 냉동 피자를 데우고 과자를 잘게 부순다, 그리고 피자 위에 과자를 얹는다”며 그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과자 토핑에 따라 피자의 맛도 달라진다”며 이영자 뺨치는(?) ‘먹 강의’를 펼치며 멤버들의 침샘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군대에서 ‘연예인 윤두준’으로서 부담스러웠던 순간을 ‘식사시간’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알고 보니 아이돌계 ‘먹방의 신’이자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를 통해 맛깔스럽게 먹는 연기를 선보였던 윤두준의 실제 먹방을 부대원들 모두가 기대했다는 것.

 

이어 그는 “첫 자대배치를 받고 밥을 먹는데 다들 엄청 쳐다보더라”고 밝히면서 “그때 입맛이 없어서 깨작깨작 댔는데 다들 실망했다더라”며 그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전 멤버이자 현 하이라이트의 리더, 보컬, 서브래퍼 및 배우.

남친돌로 유명하며 사실상 남친돌이라는 용어의 시초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가끔씩 심장이 두근거리는 상황을 표현할 때 심장이 두준두준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또한 윤두준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최애는 최애고 윤두준은 윤두준이다 이라는 용어가 유행했는데, 이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최애는 최애고 XX는 XX이다' 드립의 원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남친돌에게도 안습인 과거가 있는데, 중학생 때의 살빼기 전 통통한 모습의 안경을 쓴 윤두준은 팬들조차 쉴드보단 웃음이 빵 터지는 흑역사. 라식을 하고 살을 뺀 후가 바로 지금의 모습이다.

 

또 잘 알려진 사실은 아닌데 데뷔전 서민정의 열렬한 팬이었다. 뽀렙러브민정이란 닉네임으로 팬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한 흔적이 있다. 팬들은 대부분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군가의 팬으로서 열심히 활동한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

강심장에서 '코끼리 왕 돈가스'를 시켜서 먹으며 빅뱅다큐를 보다가 자신의 진로를 바꾸어 가수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가수 데뷔에 임박한 동갑내기들을 보면서 돈가스를 먹고있는 자기 자신이 너무 한심했다고. 다른 멤버들에게도 그렇지만 윤두준에게도 비스트는 정말 운명이었던 듯. 게다가 그 다큐멘터리에 참가한 한 연습생과 같은 팀 멤버로 만난 것을 생각하면....

 

그래서 들어간 곳이 JYP 엔터테인먼트. 2PM의 우영, 15&의 백예린과 함께 오디션에 합격했다. 이후 JYP의 연습생들이 나와 뼈빠지게 고생했던 극기훈련 다큐멘터리 '열혈남아'에 출연했었다. 이게 윤두준이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라 현재는 절친한 친구인 2AM 조권이 윤두준을 얄밉게 여겼다고 한다.[2] 2PM, 2AM 멤버 선발에 탈락하고 나서 한때 JYP의 임원진이던 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사장과의 협의 하에 소속사를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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