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계속되면서 눅눅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때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곰팡이인데요.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벽면에 곰팡이가 얼룩처럼 피어 있습니다. 급하게 장판으로 가려뒀지만 곰팡이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한 달 넘게 계속된 장맛비에 곰팡이가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90% 이상 올라가는 데다 더운 날씨로 기온까지 높아
번식속도가 평소의 3배 가까이 빨라지는 겁니다.
더 큰 문제는 번식을 위해 곰팡이가 공기 중에 퍼뜨리는 포자.
포자가 사람들의 호흡기로 들어오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결로로 인하여 눈에 띄지 않는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났을 수 있다. 곰팡이의 경우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우리 가족의 건강에 상당한 위험이 된다. 가족 중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 있으면 피부에 자극이 되어, 아토피와 같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곰팡이균이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천식과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집에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실내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하루에 2번 정도 집안의 내부 공기를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곰팡이가 발생하였다면, 곰팡이 제거제를 통해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벽지 곰팡이, 천장 곰팡이, 장판 곰팡이가 발생하였다면, 스프레이 타입의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이는 화장실이나 결로와 같이 틈새에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만들어진 타입의 제품이다. 또 다른 타입으로는 벽 곰팡이 제거나 벽지 곰팡이, 천장 곰팡이, 장판 곰팡이 제거에 적합한 스프레이형 곰팡이 제거제이다. 살림백서 스프레이형 곰팡이 제거제의 경우 곰팡이가 있는 부위에 고르게 분사한 뒤 약 20~30분 뒤 젖은 천으로 가볍게 닦아 내어 주면 된다.
벽이나 장판 천장의 경우 곰팡이의 범위가 처음에는 작지만 점점 넓어지기 때문에 스프레이 타입의 곰팡이 제거제가 벽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