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4주년을 맞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멤버 모두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28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녹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데뷔해 ‘다시 만난 세계’ ‘Gee’ ‘소원을 말해봐’ ‘라이온 하트’ 등 히트곡을 냈다. 2017년 정규 6집을 낸 이후 멤버별 활동에 집중해왔다. 태연은 솔로가수, 유리·서현·수영·윤아는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효연과 티파니는 각각 DJ와 뮤지컬배우로 각종 무대에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현재 녹화를 중단한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날 관계자는 "촬영 재개 일정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데뷔 14주년을 앞두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모두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2017년 이후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모이게 된다.
소녀시대 완전체 소식에 팬들은 물론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