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에서 대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영탁이 데스매치에서
생존하고 천명훈은 탈락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23일 방송된 4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 ‘장르별 팀미션’을 통해 총 30인의 실력자를 가려낸 가운데,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되면서 안방극장에 전율을 선사했다.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의 막이 올랐다.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 많은 하트를 받은 한 명 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살벌한 경쟁의 장에 첫 번째로 선 경연자는
15년차 영탁과 25년차 천명훈이었다.
영탁은 ‘막걸리 한잔’으로 특유의 탁 트인 발성을 뽐내며 곡을 맛깔나게 소화했고
“새로운 우승 후보다”는 극찬과 함께 성공적으로 무대를 끝마쳤다.
부담감을 한껏 갖고 무대에 오른 천명훈은 현대무용을 곁들인
‘가라지’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고, 마스터 신지는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
그 어떤 무대보다 멋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영탁이 3표 차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고, 천명훈은 “행복했다”는 말로
쉽지 않았던 트로트에 대한 도전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2007년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R&B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2013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였다. 데뷔 이전부터 "하비넷"과 "탑보컬"과 같은 아마추어 음악 사이트에서도 대단한
가창력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지방아이들소울" 이란 팀을 결성하여
SBS 스타킹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 전까지는 가이드 보컬, 개인 활동, 애니메이션 등지에서도
활동하였으며,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 정확한 기교와 음정까지,
2020년 들어 출연한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참가해 서서히 이름이 알려졌을뿐
이미 음악계에서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예전부터 이름이 높았다.
가수로서의 모습이 각인되어있지만 사실 작사, 작곡도 매우 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사실상 완전체의 음악인이다.
미스터트롯에서 본인의 노래가 두 개 나왔다.
본인의 노래 두 곡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와 "누나가 딱이야".
이 노래를 선곡한 사람은 운명이 달랐다. '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른 참가자는 이찬성이며, 하트를 많이 받지 못하고 탈락하였으며
'누나가 딱이야'는 직장부A 참가자 이대원이 불러 끼와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어 올하트로 진출하였다.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원곡을
들어오면 의외로 난이도가 어려운 축에 속하는 트로트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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