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의 정규 앨범인 '아모르 파티'의 타이틀 곡이다.
작곡자는 윤일상, 작사가는 이건우, 신철(DJ처리)이다.
작곡자인 윤일상은 이전에도 조PD, 주현미하고도
"사랑한다"라는 곡으로 트로트와 힙합의 콜라보를
시도했던지라 이 곡도 그 프로젝트의 연장 선상인 셈이다.
이 곡은 원래 2013년에 등장한 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빛을 보게 되었는데,
그 계기가 2016년 7월 열린음악회 방송이었다.
당시, 그 방송에서 김연자의 공연 순서는
3번째, EXO 는 마지막이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흥겨움에
당시 모여있던 젊은 관객 및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2017년이 되어서 곡이 대박이 난 케이스.
아모르파티
제목의 유래는 아모르 파티 문서의 1번 항목이지만
워낙 신나는 노래이다 보니 'Amor Party'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트로트는 기성세대들의 전유물이라는
음악적 고정관념을 깨버린 의외성에 젊은 세대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아모르파티~' 이후에 나오는 간주가 EDM느낌이 난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다수. 진진자라
수준의 센스를 보여준다.
[MV] 김연자 - GOGO(Dance Ver.)
2017년 9월 KBS 아침마당에서
출연하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평소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라는 곡을 좋아해서
(소속사?)대표에게 얘기했더니 대표가
자신과 친분이 있는 신철에게 얘기를 했고,
신철이 애인 있어요의 작곡자인 윤일상과
친해서 곡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윤일상을 만나 고기를 대접했는데
어떤 노래가 하고 싶으냐는 윤일상의 물음에
'인생의 찬가'에 대해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연자송(당시 가제)이라는 곡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곡이 EDM이라 처음에 깜짝 놀랐고
간주를 못 찾아 노래를 못 했다고 한다.
이어 윤일상에게 노래를 못하겠다고 했더니
가이드 녹음을 해서 다시 보내주었지만,
가사가 너무 많고 숨가쁘다고 해서 4년 전에 접었다고 밝혔다.
성인가요에 맞지 않고 젊은 층의 노래라
공연하기 힘들어 접었다고.
하지만 열린음악회에서 EXO 순서 다음으로
이 곡을 불렀는데 젊은 층 사이로 호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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