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휴교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유럽 등 다른 국가도 오히려 점점 등교를 중단하고 있지요. 교육부에서는 학원 등 다른 사교육 또한 자제해달라고 권고 중입니다.

특히 이런 때에는 학부모의 보육, 교육 부담이 늘어나는데요. 이에 대비해 교육부부터 교육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곳에서 학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준비 중입니다. EBS부터 KERIS의 'e학습터'까지. 찾아보면 수많은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


1.EBS가 3월 학습 공백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진행한 라이브 특강을 오는 20일까지 추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이브 특강은 누적 시청자 수가 7만 4000여 명에 실시간 댓글이 하루 6만 건을 훌쩍 넘는 등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한 주 추가 연장하여 진행되는 라이브 특강에서는 사회탐구 영역의 인기 과목을 추가해 EBS 최고의 강사진들이 주요 과목의 핵심개념을 정리한다.

 

학교 수업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첫 수업이 시작되며, 50분 강의 후 10분간 휴식하고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을 운영해 집에서도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것과 같이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댓글을 통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궁금증을 바로 해소하고, 함께 시청하고 있는 학생들과 실제로 수업을 듣고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 공백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등학생 대상 라이브 특강은 ebsi 고교 사이트에서 진행한다.

초·중학 라이브 특강도 추가된다. 오는 19일에는 중학교 전 학년 대상으로 ebs 중학 사이트에서 주요 과목의 내신대비 공부법과 영역별 클리닉을 제공하고, 20일에는 ebs 초등 사이트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직 교사가 학교생활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시간 Q&A를 진행한다.


2.경기도교육청은 이달 둘째 주부터 ‘우리집 온라인 클래스’를 학생 자율형 온라인 학습관리에서 교사 관리형 온라인 학습관리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초·중·고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경기도내 학생들은 3월 첫째 주에는 교사가 제공한 온라인 학습 정보와 강의, 도서 추천 등이 담긴‘우리집 온라인 클래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해왔다. 하지만 둘째 주부터는 도교육청이 이를 교사가 능동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둘째 주부터는 교사가 온라인 학급방과 교사방을 개설해 학습 자료와 학습 방법 등을 안내하고 학생의 학습 수행 상담과 수행 과정에 의견을 제시한다. 또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이 기간 동안 이뤄진 온라인 개별학습과 개학 이후 진행될 교과학습 연계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교사들은 온라인 학습 도우미 사이트 ‘학교온’ 등에서 일선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 지도안과 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EBS온라인 클래스 ▲에듀넷 티-클리어 ▲에듀넷 e-학습터 ▲위두랑 등으로 가정에서 온라인 학습을 할 수 있다.

 

일부 대학과 학교들도 코로나 19가 남극을 제외한 전 지역에 퍼졌으므로 온라인 강의를 시행하고 학생들의 자율학습과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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