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와 안재현은 오는 11월 말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오연서는 극중 주서연 역을, 안재현은 이강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초겨울 움츠러든 연애세포를 무장해제 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연서와 안재현은 각각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과 외모 강박증에 걸린

재벌 3세 고등학교 이사장 `이강우`로 분해 동갑내기의

 티격태격 상극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재미와 설렘을 동시에 안길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소탈한 차림인 주서연(오연서 분)와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이강우(안재현 분)의

상반된 모습이 포착돼 외모부터 상극인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


또한 특유의 당찬 표정으로 이강우를 매섭게 쳐다보는 주서연과

그런 그녀에게 지지 않겠다는 듯 맞서 바라보고 있는

 이강우의 모습은 두 사람의 앙숙 케미를 폭발 시키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에는 묘한 긴장감과

함께 낯선 설렘이 서려있어 이들이 만들어갈 좌충우돌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오연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햇빛을 받으며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다.

재킷과 티셔츠 등을 매치해 패셔너블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안재현 못지않은 큰 키, 청순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드라마에서

두 사람이 함께 할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예뻐요"

"여신 그 자체" "내 롤모델"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연기자로서의 2011년 이후의 평판은 상당히 좋은데, 연기력이

상당히 타고난 축에 속한다. 극중 인물의 성격과 연기력이

딱딱 맞아떨어져 한계 이상의 소화력을 보여준다는

말이 줄을 이을 정도이다.

 

반올림에 출연했을 때는 본명인 오햇님을 썼으나,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서 이야기 한 바에 따르면 이름이

 너무 아동틱하고, 사주에도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2014년 11월 15일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오연서라는 이름은 예명으로

쓰고 본명은 아직도 햇님이라고 밝혔다.

 

사실 계속해서 크고 작은 역할로 연기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6개월 이상 쉰 적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디션에 수백번 떨어지는

등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무명 생활을 했다고. 실제로 2009년 여고괴담 5에서

 악녀 역할로 잠깐 주목을 받은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

 

그러던 2011년 연기자 인생이 완전히 뒤집어질 작품들이 연이어 찾아오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무명시절을 겪던 중 2011년 동안미녀의

이소진 역에 이어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말숙 역으로 밉상에 진상에 이기적인 데다 수준높은 이중잣대까지

 겸비한 초절정 무개념인데 대적하고자 하는 대상이 너무나도 강해

매번 어중간하게 밀리는 시누이 역할을 훌륭하다 못해

한계의 극치까지 소화해 인기를 얻었다.

 

작품 초반대에는 욕, 중반대에는 동정, 후반대에는 연민과

 애처로운 시선 오연서 인생작품 ver.1

이전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얄밉기만 한 캐릭터가 아니라,

얄미운 짓을 해도 항상 더 기가 쎈 시언니한테 당하기도 하고

깐깐하고 못된 캐릭터 속에서도 뭔가 어수룩하고 헐렁한

재미가 있는 코믹한 역할이라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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