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에서 조우종이 3년 만에 방문한 KBS에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해피투게더 프리선언 아나운서 특집으로
프리선언후 3년만에 KBS에 복귀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선언후 유재석에게 조언을 구한 이야기와 KBS 복귀로
잠까진 설친 프리선언 3년간의 이야기, KBS에 복귀하는 전현무를 꽹과리를
들고 반대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방송 데뷔는 2004년 초, KBS 2TV에서 토요일 밤에 방송했던 MC 오디션 프로그램인
<MC 서바이벌>이었으며, 당시 그는 은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3] KBS대구방송총국에서
1년간 순환근무를 맡게 된다. 2005년 봄 개편으로 아침 뉴스광장을 진행하게 됐는데,
방송 첫날부터 멀뚱멀뚱 본국 화면만 쳐다보다가 오프닝 순서를 놓치는 바람에,
정신이 멍해져서인지 1분간 자기 소개를 했다... 이 영상은 1년 뒤 자신을 이어받아
대구 뉴스광장을 진행하다 사고를 친 전현무의 그것과 묶여 훌륭한 영상 자료로 남았다.
전체적으로 뉴스보다는 시사교양, 예능 프로그램 등에
더 특화된 아나운서로 세인들에게 각인되었다
아울러 프리선언후 10kg정도 빠졌다는 근황도 전했다.
1976년 생으로 2004년 KBS에서 방송했던 MC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 이후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후 2016년 프리선언을 할때까지
KBS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프리선언후 여러가지 일때문에 비호감으로 한동안 고생을 했다.
프리 선언 후 마음이 불안해졌다는 조우종은 같은 소속사인
유재석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조우종은 “당시 유재석이 ‘그냥 누워 있어’라며
성의 없이 대답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차피 일도 없는데 돌아다닌다고
소용없다, 좀 쉬라는 뜻이었다. 적에게 너의 불안을 알리지 말라는 뜻도 있다”고 해명했다.
조우종은 “그래서 1년을 누워만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김성주가 아니다~
현재 소속사는 FNC엔터테인먼트 이다.
이날 유재석은 조우종에 "얘기를 들어보니까 전현무 씨는 복귀할 때 단독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섭섭하지 않느냐. 그 프로그램 론칭을 반대했다는 소문이"라고 물었다.
조우종은 "당시 전현무 씨 흐름이 진짜 좋게 갔다. 3년 있다 온다는데,
오는 건 좋은데 제목이 '전무후무 전현무 쇼'라더라.
무슨 그런 혐오적인 이름이 다 있나"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지애 또한 "저희들끼리는 그런 말이 있었다. '전무후무 전현무 쇼?'
너무 교만한 거 아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조우종은 전현무의 복귀 때와는 다른 대우에 서운하지 않냐는 질문에 웃었다.
이어 조우종은 "타도 전현무 주범이 저라고
오해를 하시는데 저 아니다"며 해명했다
프리선언 2년이 됐을 때, KBS 측에서 전현무에게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제안했고,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KBS 아나운서들이 반대 시위를 했던 것
조우종은 "앞에서 하진 않았고, 뒤에서 사주는 좀 했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사장님의 제안으로 KBS에 방문했고, KBS에 붙은
'전현무는 김성주가 아니다'라고 붙은 대자보를 보고 놀랬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전현무는 "1년 뒤면 나올 수 있는데,
굳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정중히 고사했습니다"라며 털어놨다.
스포츠 쪽에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KBS 1TV 스튜디오 진행, 2012 런던 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KBS 2TV 메인 스튜디오 진행만 맡았고, 현장중계 경험은 별로 없었다.
그런데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을 앞두고 KBS의 메인 중계 캐스터로 덜컥 발탁된다.
사실 이것도 사연이 복잡한데, KBS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메인 캐스터로 프리랜서를
선언했던 전현무를 영입하려 했었다. 그러나 KBS를 떠난 아나운서가 3년 동안 KBS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다는 규정을 어기려 한다는 것에 서기철, 전인석 등 노장 아나운서들이 반발했고,
이들은 결국 보복성으로 아나운서국에서 쫓겨나 한직으로 발령났다.
더불어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현무의 영입은 사실상 물 건너갔고,
KBS에서는 그나마 많이 알려진 아나운서를 찾다 보니 결국은
조우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문제는 위에 서술했다시피 조우종이 스포츠 중계를
직접 해 본 적이 별로 없었다는 것. 오죽 조우종에 대한 신뢰가 없었으면
타 방송에서 브라질 월드컵을 중계하게 된 베테랑 캐스터인 김성주가
월드컵 중계 홍보차 라디오 스타에 나왔을 때 MC들과 게스트들 모두 조우종은
김성주는 커녕 배성재의 상대도 못 되며 오히려 중계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며 대놓고 능욕을 했다. 본인도 그 방송을 봤는지
왜 내 걱정을 타 방송에서 하냐며 난감해했다.
KBS에서마저도 당시 조우종이 고정으로 나오던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흥궈신도 대놓고 지금은 3류지만 열심히 해서 1류가 되라고 말한 건 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발탁된 그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오묘한 중계진 조합 덕에많은 사람들은 위에 나온 일화처럼 KBS 걱정을 해 댔는데,
정작 뚜껑을 열자 문어 파울에 빙의한 갓영표의 예언이 적중하면서
KBS의 중계가 나름 주목을 받았다. 조우종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불안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발전한다는 평이 많아졌다. 그래도 과도하게 흥분하고
목이 갈라지는 소리는 흠. 여하튼 이후에도 KBS의 축구 중계 메인 캐스터로 쭈욱 활동했다.
조우종의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는 1983년생으로 2008년
KBS에 입사 예능,뉴스,교양,라디오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둘은 동요프로그램 "누가누가 잘하나"에서 처음만났으며 5년 연애끝에
2017년 결혼 같은해 9월에 딸을 낳았으며, 딸은 조우종을 많이 닮았다고 한다 .
두사람의 연애는 본인들만 모르고 아나운서국에서는 대부분 알고 있었다고한다.
사내연애 장점으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스킨쉽을 하기도 하고
상대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대기실에 놀러가기도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아나운서실에서 조우종과 단둘이 있었을때
조우종이 업고 아나운서실을 돌아다녔을때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우종은 얼마 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다은의 사진을 올리며
“30대가 이정도면 아이돌급 아닌지요 ㅎ” 라고
아내 자랑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연애 중간 공백기도 있었지만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조우종과 정다은의 슬하에는 딸이 하나 있다.
조우종의 나이는 44세, 정다은의 나이는 37세다.
조우종이 프리선언후 12kg이나 빠지는걸 보면서
본인은 프리선언하지 말아야겠는 다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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