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근형과는 30년이 넘게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태진아와는 라이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절친한 사이며,

같이 잇몸약 광고에도 출연했다.

 

토크쇼에 출연하면 서로 까기 바쁘다. 예를

들어, 송대관 씨 曰 "태진아는 스타킹 신은 여자 후배한테 더 잘해준다" 이런

식. 하지만 이건 기믹일 뿐이고, 실제로는 둘이 상당히 친해서

서로 상대방에게 자가용을 빌리기도 하고 송대관이 어느

쇼프로그램에서는 최고급 양복을 입고 나와서는

"이 옷은 오늘 무대를 위해서 태진아가 빌려준 정장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인터넷에서는 송대관과 태진아처럼 겉으로는

서로 티격태격 하지만 실제로는 친한 사이인 사람들에게

'X진아-X대관'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한다.

 

데뷔하고도 한동안 무명 생활을 전전하다 1975년에 낸 신곡 해뜰날이

엄청난 히트를 치면서 처음으로 전성기를 맞았고 온갖 상을 휩쓸면서

그해 가수왕까지 석권했다.

그 후 돌연 미국으로 이민하여 한동안 브라운관에 나타나지 않다가,

1989년, <혼자랍니다>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하였고,

송대관 - 해뜰날, Beautiful Concert

송대관 인기곡 모음 Song Dae Kwan BEST8 분위기 좋고/차표 한장/

네박자/딱 좋아/정 때문에/오빠가 간다/한번더/해뜰날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많은 히트곡을 연이어 뻥뻥 터뜨리며 현철, 태진아, 설운도 등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올라섰다.

재밌는 점은 네 사람이 각각 호남, 영남, 호서 지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라는 점이다. 태진아는 충청도,

송대관은 전라도, 설운도와 현철은 경상도. 또 하나의 특이사항으로는

트로트 4대 천왕 중 유일하게 예명을 안 쓰고 있다는 점이다.

이후 1998년 <네박자>, 2003년 <유행가> 등도 히트시키며

최고의 트로트 가수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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