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석과 무대를 눈물바다로 휩쓴 박서진 '어매'

트로트 트로트는 즐거워! 국민 MC 이덕화의 화려한 귀환~!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었던 순서 뽑기 시간!
각 세대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7인의 불꽃 튀는 경쟁!
7명의 가수들 중, 첫 탈락 위기에 놓인 가수는 누가 될 것인가!?

트로트계 아이돌+장구의 신 박서진

'어매' 울부짖으며 오열한 사연은?!  

배우 이덕화가 MC를 맡은 가운데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 등 현직 트로트 가수들이 경연을 펼친다.

첫 방송에서는 1차 경연이 펼쳐지며 '어매'를 부른 박서진이

대선배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박서진은 본 경연 전부터 등장만으로 다른 가수들의 견제를

받으며 무서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조광조는 "이 프로그램 작정하고

만들었구나"라며 박서진의 출연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트로트계 아이돌',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박서진은 전국 단독 콘서트 초고속

 매진 행렬뿐 아니라 박서진이 가는 곳이면 약 20대의 관광버스를

대절해 모일 정도로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1차 경연에서 첫 번째로 무대를 시작한 그는 자신의 반쪽인 장구를

버리고 노래만으로 승부,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해 명품 가창을 뽐냈다.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1차 경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와 장구를 내려놓고 무대에 오른 박서진은

절절한 감성과 흔들림 없는 노래실력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어머니를 향한 애절하면서도 아련한 마음으로 무릎까지 꿇은

그의 노래에 수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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