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출연드라마 모델포스

2005년에 모델로 데뷔했는데, 서울컬렉션 최연소 남자 모델로 데뷔했을 정도로 실력자였다. 당시 16세. 실제 몇 살씩 많은 다른 남자 모델들이 선배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모델 경력도 12년차에 접어드는 베테랑. 당시 모델계에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던 소년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가지며,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보여주고 중성적 이미지로 큰 조명을 받아 탑모델로 활동했다. 비욘드클로젯의 고태용디자이너의 뮤즈였던 것으로 유명하며 여성복 디자이너 김시양의 뮤즈이기도 했다. 매우 마른 체격이라 옷빨이 엄청 잘 받는 편이며, 특히 정장이 잘 어울린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본인은 처음부터 모델보다는 연기자로 활동하고 싶어서 기획사에 들어갔으나, 기획사에서 자꾸 모델로 내보내서 그렇게 된 거라고 한다. 아이돌 그룹의 막내로 들어가 데뷔를 준비하다가 실패한 적도 있다고. 어쨌든 그렇게 몇년간 패션모델로 활동하다 마침내 배우로 데뷔한 것은 2010년 3월 방영된 검사 프린세스. 한정수가 연기한 윤세준 검사의 사무실서 일하는 수사관 이우현 역을 맡았다. 그러다 다음 작품인 시크릿 가든의 썬역으로 여자들 사이에서 꽤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게이들의 진출이 많은 패션모델 출신인데다가, 시크릿 가든에서 맡은 배역 역시도 게이였기 때문에, 게이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지만, 실제로 게이를 포함한 다른 남자 모델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냥 영락없는 이성애자라고 한다. 성격도 평범 그 자체라고...

2011년에는 짧은 다리가 아닌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안종석 역으로 출연했다. 다른 출연자들을 머리 하나 위에서 내려다 보는 위압적인 키가 인상적이다. 상당히 시니컬하고 쿨한 성격이라 아무리봐도 개그 캐릭터는 아닌 듯 보였지만...
2017년 8월에 개봉하는 영화 VIP의 홍보를 앞두고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서가 이종석에게 날아왔다. 이 영장으로 인해, 당초 출연하기로 한 영화 "마녀"에서 하차했다. 영장에 찍힌 입영 예정일은 2017년 8월 10일인데, 입대 연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한다. 팬들은 대체적으로 공익이라도 하루빨리 잘 갔다 오라는 반응이었지만, 공익으로 간다는 소식에 몇몇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가 아파서 공익이냐는 반응이 존재했다.

결국 영장을 연기했다. 이미 참여 혹은 예정된 영화와 드라마 등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이 가볍지 않기에 늦추기로 했다고 YG 측이 밝혔다.

그리고 2017년 8월 그의 첫 악역영화인 브이아이피가 개봉했다. 그의 연기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강간과 살인이 취미인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범역을 소름돋을 정도로 연기했다는 호평을 받고있다. 다만 여태까지의 행보와는 달리 상당히 충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여 이미지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는 평.

 

활동할 때 말고는 집돌이 스타일이라고 한다. 술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나나와 많이 닮았다. 사진 인터뷰에서 이걸 묻자 "나나랑 같이 멜로연기 하고 싶어요." 하면서 덕후인증 애정을 표시했다. 강심장에 나와서 오렌지 캬라멜 춤까지 췄다.(...) 생일도 똑같다! 눈 옆에 있는 점도 비슷하다. 나나는 왼쪽,이종석은 오른쪽 눈 옆에 점이있다.

겉보기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태권도 4단.

중학교 3학년 때 SBS ‘진실게임’의 '특이한 모델을 찾아라' 코너에 출연해 브레이크 댄스, 워킹, 표정 연기 등등을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다.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히길, 소녀시대 효연과 친하다고 한다.  가장 유명한 친구는 김우빈과 윤균상.여러 인터뷰에서 드라마 덕후임을를 보는 게 (거의 유일한) 취미라고 밝혔다. 

학교 2013 출연 당시 또치라는 별명을 얻었다. DC이종석 갤러리(똧갤)에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별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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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이것에 대해 알고 있다. 그 팬들이 디시인이라는 건 모르겠지? 싸인도 해줬는데 이젠 알듯싶다(...)

2013년 4월에는 4년만에 다시 런웨이에 올랐다. 솔리드 옴므 25주년 컬렉션에 김영광, 이수혁 등의 모델들과 함께 섰었는데 변함없이 독특한 분위기의 워킹을 자랑해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