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란 엄지발가락을 지칭하는 단어로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 발가락 쪽으로 휘어 엄지발가락 관절이 바깥 쪽으로 돌출되며 걸을 때 발에 통증을 초래하는 증상을 지닌 질환이다. 무지 변형은 발볼을 넓게 만들어 조금만 조이는 신발을 신어도 쉽게 통증을 느끼게 하며 일반적으로 변형이 시작되면 나이가 들면서 점차 심화되는 경향이 짙다.

 

이로 인해 안쪽으로 뼈가 더 튀어나오게 돼 발의 볼이 더욱 넓어지고 엄지가 둘째발가락을 밀어

둘째 발가락도 여러가지 변형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엄지로 가야할 힘이 둘째, 셋째 발가락으로 전달돼 그 밑에 굳은 살이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는 무지외반증은 인구의 4%~10% 정도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발질환이다.무지외반증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70%는 잘못된 신발착용이 원인으로 꼽힌다. 하이힐이나 발에 꽉 맞는 구두를 오랫동안 신을 경우 변형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관절이 유연하거나 발이 편평하고 엄지발가락이 긴 사람에게서도 많이 생긴다.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때는 굽이 높은 신발을 신지 않더라도 변형이 생길 수 있다. 이상이 있을때

정형외과 등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초기 무지외반증의 경우에는

 

 

교정하는 보조기나 교정기, 특수 신발 등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일시적인 통증만 완화될 뿐, 변형이 교정되거나 근본 치료는 어렵다. 엄지발가락이 튀어나온 부위가 아프거나, 오래 걷기 힘들고 신발 신기가 불편하거나, 다른 발가락까지 변형 또는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발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우선이다. 굽 높은 신발을 꼭 신어야 한다면 되도록 2시간 이하로 신어야 한다. 발가락을 벌렸다 펴거나, 책장을 넘기는 등 발 근육을 강화해주는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주고, 자기 전 족욕이나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변형되고 통증이 있는 무지외반증의 경우에는 보존적,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발가락 변형이 계속 되면 다른 발가락 뼈에도 영향을 준다. 또 발 통증으로 걷는 자세가 나빠져 발목, 무릎, 허리 등 다른 관절에 2차 통증도 유발되기 때문이다.

 

국소마취 하에 진행되는 수술은 약 30~40분 정도 소요되며 상대적으로 후유증 발생이나 재발이 적은 편에 속한다. 과거 많은 재발로 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절골술을 이용한 술기가 발달하면서 우수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

무지외반증은 보통 한쪽만이 아닌 양쪽에 증상이 동반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러므로 양쪽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양쪽을 동시에 수술하는 경우에는 보행 및 재활훈련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큰 만큼 한쪽을 먼저하고 반대쪽을 약 3개월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비용이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무지외반증 녹는핀(Resomet K-Wire)시행 성공과 우수한 임상 결과를 토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이 생체흡수형 나사/핀을 오늘부터 건강보험혜택에 적용하기로 고시했다녹는나사와 핀 도입이전 무지외반증 수술은 대부분 2번의 수술을 거쳐야 했다. 1차로 변형된 발을 금속나사와 핀을 이용하여 교정해주고, 2차는 이 금속물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이 두 번의 수술은 환자분들에게 경제적 부담도 컸지만, 수술 부담으로 치료 자체를 고민하게 되면서 치료율 저하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뼈와 동일한 칼슘과 마그네슘으로 구성된 녹는 나사와 핀의 도입으로, 금속고정물 없이도 무지외반증이 한 번의 수술로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수술부담(심리/경제적)이 크게 경감되어 전체적인 무지외반증 치료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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