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아침인데요. 아주 핫한소식이 들려왔습니다.한국최초의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는 빌려주는 금리가 최저 연 3.06%(우대금리 0.4% 적용 시)의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 판매를 시작했답니다.

우대금리는 기존 급여이체, 체크카드 이용, 예·적금 가입 실적 등 복잡했던 조건에서 급여이체 하나로 단순화했다.

가입 후 2개월 내 건당 50만원 이상 월 급여가 케이뱅크 입출금 계좌로 입금되면 급여이체로 인정된다. 한도는 최대 1억원이고, 대출기간은 1년씩 최장 5년까지 연장 가능하구요.

 

 

상품 기준금리는 코리보(직전 3영업일 평균)를 따르며, 상품가입 이후 3개월 시점마다 바뀌니 잘 챙기셔야 하겠죠.담당하신분의 말씀으로는 “기존 ‘직장인K 신용대출’의 원리금균등과 만기일시 상환을 10월에 재개한 데 이어 이번에 마이너스통장 방식을 별도로 선보이게 됐다”며 “직장  인, 중신용 고객, 개인사업자 등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대금리

우대금리는 최대 0.40% 적용됩니다.
급여이체우대금리: 연 0.40%

※ 체크를 누락한 우대항목은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우대금리 적용이 불가합니다.

※ 연장 시 우대금리를 재산정 합니다.


우대금리는 아래의 요건을 충족하여야 적용이 가능합니다.
급여계좌 연동 : 가입 후 2개월 내 건당 50만원 이상의 월급여가 당행 입출금 계좌로 입금 시

 

 

K뱅크 마이너스통장바로가기

 

기존 은행에서는 카드발급 신청 등 많은 업무를 주중 영업시간에만 할 수 있는 것과 달리 K뱅크는 모든 업무를 365일, 24시간 내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영업점이 없어 비용을 줄인 만큼 시중은행에 비해 예금금리는 높게 대출금리는 낮게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강점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은행이 빠른 시간 안에 자리 잡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시중은행들이 보다 편리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으며 시장을 선점한 데다 확실하게 경영권을 행사할 지배주주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서다. 국회는 산업자본의 금융회사 지배를 제한한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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