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마리텔에 출연해 불화설을 언급해 화제다.
김장훈을 비롯해 노사연, 노사봉, 지상렬, 도티, 김구라, 장영란 등이
다양한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장훈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 숲내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훈과 최성민은 독도에 방문하려고 했지만, 날씨로
인한 출항 통제로 독도는 커녕 울릉도도 가지 못했다.
김장훈은 "사실 독도에 못갔다.
배까지 탔는데, 울릉도도 못갈 정도로 파도가 셌다"고 밝혔다. 최성민도
"어제 게스트를 준비했는데 함께 가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시청자들이 "게스트가 싸이냐"고 묻자 김장훈은
"아니요. 싸이 멀미해요"라고 대답했다.
김장훈의 답을 들은 최성민은 "싸이 씨랑 다 풀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장훈은 "그럼. 옛날에 풀었어요. 자꾸 그러면
나 싸이 공연 게스트로 나간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면서도 "싸이가 허락할지 모르겠구나"고
덧붙여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
앞서 김장훈과 싸이는 2012년 콘서트 문제로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공연을 기획하고 대형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것을 즐기는 점에서
두 사람은 죽이 잘 맞았으며, 술친구로 오랜 친분을 유지했다. 결국
둘은 공연기획사 공연세상을 설립하고 완타치라는 콜라보 공연을 몇년에 걸쳐서 해왔다.
놀러와 등 버라이어티 방송을 같이 출연한 경험도 많다.
2012년 10월 4일,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차트 2위 달성을 축하하는
무료 공연이 끝난 후, 김장훈이 자신의 SNS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몸은 쓰러지는데 정신은 또렷. 지금 잠들면 내일 아침에 못
일어날 수도 약을 너무 먹었나봐요. 미안해요. 아까까지도
오랜만에 내 사랑하는 엄마도 보고 사람들 만나 앞으로의 희망을 얘기했는데.
제가 무너지네요. 혹시라도 내일 아침 일어나면 그때 저는 완전히 잘 살기.
믿는 이들의 배신에 더는 못 견디는 바봅니다. 미안요."팬들이 걱정하자
소속사와 측근들은 각각 “별일 아니다. "(김장훈이) 잠깐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장훈이 형 걱정 안 하셔도 좋다.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라고 해명했지만...싸이와 갈등이 있는게 아닌가 화제가 되었다.
이승환은 이 두 사람의 다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김장훈이랑 싸이가 공연 베꼈다고 싸울 때 저는 좀.. 쟤들이 왜 싸우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걔들이 누가 먼저라고 싸우는 게 말이 안 되죠. 김장훈은 제가 한 걸 보고 따라 한 건데.
이승환은 90년대 당시 무명이던 김장훈을 자신의 콘서트 게스트로
세우고 '빅쇼'라는 그 당시 최고 인기가수만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출연시키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줬는데 김장훈은 일명 '발차기'를 비롯한 퍼포먼스.
무대장치. 효과. 모든 것을 베껴 자기가 원조인양 자신의 콘서트며 방송에서 외치고 다녔다.
그 모든 것을 지켜본 이승환은 대인배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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