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 배우 이태란이 하희라 최수종을 만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이태란은 하희라가 만든 메밀 손칼국수를 폭풍 흡입하는가 하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란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승환과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신승환의 직업은 벤처사업가이고 이태란과 동갑내기다.이태란과 신승환씨는

 1975년생이태란은 올해 나이 45세로 지난 2014년 벤처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지인의 소개로 남편과 만남을 가진 이태란은 연락을 기다릴 수 없어

“팥빙수 한 그릇 어때요”라고 먼저 연락을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2014년 가족,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혼수 예단 예물없이 검소하게 치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SBS ‘잘먹고잘사는법’에 출연한 이태란은

 “남편은 외모만 봤을 때 느낌이 괜찮았다. 나중에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연락이 없더라. 그래서 내가 못 참고 했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먼저 연락하는 편이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팥빙수 한 그릇 어떠냐고 문자를 했다. 한참 있다가 답장이 왔다.

 '제가 만나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이러더라.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혼나요?'라고

했더니 '태란씨는 결혼이 하고 싶은 거 같은데 아직 결혼할 때가 아닌 거 같다'고 했다.

난 그 문자 때문에 더 반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결혼하자는 얘기 들으려고 노력을 했다.

결심을 하고 대놓고 얘기했다. 계속 이렇게만 만날 거면

정리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했다. 그러니 남편이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다.

몇 주 뒤 만나서 밥을 먹는데 작은 상자를 줬다.

그 자리에서 눈물이 났다"고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태란은 1997년 SBS 톱 탤런트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형제의 강',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KBS 드라마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등에서 작품활동을 했다.

 

SBS에서 데뷔하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SBS 작품에 주로 출연하였다.
그러던 중 순풍 산부인과에서 오지명&선우용녀의 셋째딸로 출연하던 김소연이

당시 고등학생이였는데 학업을 이유로 하차하게 되어 이태란이

 둘째 딸 오태란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산부인과계의 능력있는 의사임과

동시에 남성편력이 좀 있는 노처녀 역할이였는데 유쾌하고

쾌활한 연기를 많이 보여줬다.

 

이후 MBC로 방송사를 옮겨 날마다 행복해,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본격적인 정극 연기를

 선보였으며 2002년 KBS 드라마 내사랑 누굴까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철부지 며느리 '이하나' 역으로 두루 사랑을 받아 그 해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이듬 해 2003년 본인의 연기력을 제대로 평가받았다고 회자되는 작품 노란 손수건에선 10년을 사귄 연인에게 무참히 배신당하고 미혼모로 홀로 아이를 키우는 비련의 여인 '윤자영' 역으로 열연,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 KBS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선 극 중 맹순이의 동생이자 커리어 우먼 '맹영이' 역으로

절정의 연기를 선보였고, 2006년 본인의 필모에서 빼놓은 수 없는 소문난 칠공주에선 아들 같은 딸, 군인이자 출생의 비밀을 지니고 있는 '나설칠' 역으로 그 해 연기대상에서 또 한 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내 사랑 금지옥엽, 아내의 자격, 결혼의 여신 등의 작품에서 절륜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고, 중국 드라마에도 여러번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다.

 

2013년 문영남 작가와의 세 번째 호흡으로 화제가 된 왕가네 식구들에선 사랑받지 못한 둘째 딸,

'왕호박' 역을 맡아 차별받는 자녀의 설움을 표현하며 그 해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장편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화려하고 직선적인 여성인 '최홍란'으로

 연기변신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JTBC SKY 캐슬에 출연, 캐슬의 다른 부모들과는 달리 아이의 행복이

우선인 엄마 '이수임' 역으로 열연하였다. 초반에는 쓸데없이 오지랖만 너무 넓은 설정으로 인해 '혐오수임'이라는 네티즌들의 박한 평가를 받으며 마음고생을 했지만 그러나 중후반부 살인자 누명을 쓴 아들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온 몸으로 싸우는 연기를 보여주고 자식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할 수 있는 모성애 연기의 절정과 김주영의 악행에 당당히 맞서는 등의 정의로운 모습 등으로 처음엔 민폐 캐릭터 같았지만 나중에는 알고보니 가장 진실된 인물이였다고 재평가를 하는 이들도 생겨 극중에서 '빛수임', '탄산수임'이라는 별명도 얻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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