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두 유행 시기(11~1월)가 되며 수두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증상은 급성 미열로 시작되고, 신체 전반이 가렵고 발진성 수포(물집)가 생긴다.

잠복기간은 2~3주, 보통 13~17일이다.

수두나 대상포진의 수포에서 나오는 액의 직접 접촉 또는  공기(respiratory secretion)를

통해서 전파된다. 감염자의 침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과거엔 수포창(水疱瘡)이라고도 했고,

속칭으로 작은마마, 작은손님이라고 불렀다.

다행히 천연두, 홍역과는 다르게 증상이 가볍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되어서 심각한 치료는 필요없다.

그러나 딱쟁이가 떨어진 자리에는 흉터가 남아 평생 남을 수도 있다.

수두(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평균 14~16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전신에 발진이 생긴다.

수포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전염된다.

전염률이 높아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가볍고 자가 치유되는 질환이지만 간혹 2차 피부감염, 폐렴,

신경계 질환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

 

한번 걸리고 증상이 치료가 된 이후에는 수두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더이상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지, 평생 대상포진 발병의 위험성을 안고 가게 된다.

 

수두접종이 보편화되는 요즘 사회에는 수두 예방접종 주사를 맞은

어린이들은 대부분 유소년기에 수두를 앓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수두접종이 100% 수두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은 아니어서 한국의 경우에는

수두접종을 1차까지만 진행하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2차 수두접종을 시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물론 이것도 100%는 아니다.

다만 1차까지만 접종하는 한국보다는 100%에 근접하게 예방하는 확률을 높여줄 뿐.

수두백신의 경우에는 나이가 좀 지났어도 무조건 맞아야 한다.

커서 수두가 오게 되면 문제가 매우 심각해질 수 있다.

수두에 걸리면 100% 수두 바이러스를 평생 몸에 간직한채 살아가게 된다.

 바이러스를 보균하게 될 뿐 수두의 재발병이나 수두 바이러스의 전염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문제는 이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의 배근신경절(DRG)에 잠복상태로 머물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수두 파티를 하는 사람들 말로는 "어릴 때 수두를 겪으면 성인보다 증상이 가볍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어린 아이라도 수두의 고통은 상상 이상이며,

피부에 평생 가는 흉터가 남을수 있다.

무엇보다 수두가 치료가 되어도 수두 바이러스의 보균으로 인해,

대상포진 발병 가능성을 높일 뿐이다.

즉, 그냥 수두바이러스가 수두 형태로만 발병안하는 것일 뿐이다.

그냥 아이의 미래의 대상포진을 위해서라도 예방접종을 맞아 예방을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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