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혹은 폐경기라고 한다. 노화에 따라 생식기능이 저하되고
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감하며 신체가 급격한 변화를 겪는 것을 뜻한다.
주로 여성에게서 일어난다고 알려졌으나 비교적 최근 남성에게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젊은 나이라도 난소 등의 생식기관을 적출받거나
장기간의 항암치료를 받은 여성에게서도 나타난다.
증상은 여성의 경우 월경이 불규칙 혹은 양이
변하고 얼굴과 목 등이 붉어지거나 추위를 잘 타며
우울함을 느낀다. 위의 2번째 증상이 저녁에도 계속되어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잦은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느낀다. 남
성의 경우 발기부전, 근육량이 감소하며 체력이 떨어지고
추위를 잘타며 한기를 느끼다가 중풍에 걸리는 시기도 갱년기이다.
심한 증상으로는무기력증, 심한 감정기복, 관절통을 겪는다.
대개의 추위를 느끼는
증세는 남녀공통이며,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뼈가 약해지며 키가 줄어드는 증상도 나타난다.
참고로 감정기복이나 무기력증 등으로 인해 우울증,
공황장애, 조현병, 편집성 성격장애 등은 물론이요,
우울해서 과도한 음주 등을 할 경우 알코올 의존증 등도 앓을 수 있다.
스트레스와 지나친 긴장감을 느끼는 것은 증상이
심한 월경전 증후군과 비슷하지만, 길어야 주단위로 끝나는
월경전 증후군과 달리 갱년기는 이 기간이 매우 길다.
평균 6년 ~ 8년이다. 주로 45 ~ 55세에 나타난다.
게다가 20~30대의 젊은 층은 갱년기 증상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거나 관련 정보를 얻을 길이 적어, 갱년기에 빠진 사람을
이해하려 하지 않아 의도치 않게 불화를 키우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본인은 물론 주변 가족들이 피곤해지는 질병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갱년기에 빠진 사람과는 꾸준한 대화와 의사 및 약사와의
상담을 통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들의 많은 관심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경이 끝남으로 인한 몸의 변화와 자식이 장성하고
독립하는 데서 오는 허탈감과 상실감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런 시기에 식이나 영양 섭취가 불량하면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바른 식사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식이나 편식하지 않고, 칼로리를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50세 여성의 1일 영양 권장량은
보통 1,900kcal이며, 나이가 들수록 권장 열량은 더욱 낮아집니다.
2. 콩, 우유, 생선류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되,
동물성 단백질은 총 단백질 섭취량의
절반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소금이나 설탕을 피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질병을 예방합니다.
6. 알코올과 카페인은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이므로 섭취를 줄입니다.
이 외에 생활습관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시행하여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몸의 순환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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