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콜드 스트레스 즉 냉노화라고
하는 건데요.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면 피부에 있는 혈관들이
수축하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또 피부 세포를
재생하는 효소 활동도 저하가 되니까
거기다 이제 밖에 찬바람 불잖아요.
수분도 빼앗기고 주름지면서
이제 노화가 시작되는데
그러면 나는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에만 있으면
되겠다하시잖아요.
하지만 오히려 이렇게 온도 차가 심해지면
피부가 더 손상이 될 수가 있어요.
히터처럼 갑자기 이제 따뜻한 난방이 있는
실내에 들어가게 되면 혈관이
확장을 하면서 약한 혈관들은 터지기도 해요.
파열을 하고 그러면서 이제 사회자분처럼
탄력도 떨어지고 붉은기도 돌고 가려움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서 노화가 급속화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문제는
이게 피부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거거든요.
혈관의 노화까지 같이 온다는 겁니다.
요즘 계절 단풍 들고 이제 막
그러면 산에들 많이 가시잖아요.
우리 등산의 고수들이
하는 말이 있어요.
손이 시려오면 모자를 써라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왜냐하면 이게 혈류가 뇌로 제대로
가지 않고 뇌가 보온이 그러니까 안 되면
이 손발에 있는 혈액을 다 빼가지고
뇌로 보낸다는 겁니다.
근데 보온 조치가 안 돼버리게 되면
우리는 이제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장기 뇌나 심장으로의
피를 왕창 보내게요. 그러면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팔다리 쪽 말초
쪽에는 이제 혈액이 덜 가게 되죠.
그렇게 되면 순환 자체가 떨어지게 되고
면역 기능도 떨어지고 그렇게 되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면서 심각한 혈관 질환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고민 사연자는 이 냉노화로 인해서
피부만 지금 나빠진 게 아니라
몸 전체가 빨간 불이 된 거네요.
맞습니다. 사실 요새처럼 기온이 떨어지고
추워지면 한의원에도 통증 환자들이 많이
오게 데 이것도 냉노화와 관련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사실 여름철에 덥잖아요.
음료수도 차게 먹고 찬물을 자꾸
먹다 보면 복부가 냉해지거든요.
그런데 기온까지 떨어지면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팔다리 특히 복부를 통과해서
허리나 다리로 잘 못 내려가게 됩니다.
그래서 허리도 뻐근하고 무릎도
시큰거리고요.
종아리도 저리게 되는데 이 냉노화가 반복되다
보면 노쇠로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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