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집안이 가난해 가족들이 모두 뿔뿔히

 흩어져서 살았으며 대학교 시절에는

 자취를 했는데 난방비가 없어서 겨울에

 자다가 추위에 잠이 깰 때 마다 헤어 드라이어로

 이불속을 데우고 강아지를 껴안고

다시 잠이 들 만큼 아주 어렵게 살았다고 한다.

토크쇼에서 밝히길 그 당시 가장 힘들었던 기억으로

 학자금을 대출받으러 은행에 갔다가 부모가 진 부채

때문에 자신도 신용불량자인 사실을 알았고,

당시 은행직원이 모니터를 돌려서 신용 상황을

보여주면서 이 상태에서는 휴대전화도

개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지점 안에서 자기를 보는

사람들도 많아서 엄청나게 창피했다고 한다.

 다행히도 장윤정의 사정을 들은 대학교 친구들이

돈을 모아서 등록금을 마련해주었으며

평생 은혜를 갚아야할 친구들이라고 한다.

가요무대 - 어머나 - 장윤정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받았지만 가수로 데뷔하는 과정은 어려웠다.

첫 공식 방송 무대에서 너무 떨었다.

 

기획사에 들어가서도 음반을 낼 돈이 없어서

장윤정, 뉴위즈덤하모나 - 어머나[열린음악회

 

 단역 배우로 활동했다. 실제로 '어머나' 로 뜨기 전까지인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 초반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나

'사랑과 전쟁' 등에서 재연배우 일로 전전했다.

이 시절 모습은 이후에도 종종 케이블에서 나온다.

본인도 이것 때문에 돈을 밝혔고,

그래서 쉽게 갈 수 없는 트로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결국은 크게 성공했다.

 다만 너무 상업성만 노렸다고 질타해서

이후 노래는 같은 트로트지만 스타일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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